HOME > 관련기사 소비자에게 불리한 신용카드 약관 확 바뀐다 신용카드의 부가서비스와 리볼빙 서비스, 개인정보 제공 관련 불공정 약관이 개선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심사 의뢰를 받은 신용카드 등의 여신금융 약관 375개를 심사해 11개 유형의 57개 약관조항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금융당국에 시정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금융위(금감원)는 신용카드·리스·할부금융 등의 사업자로부... 5년마다 갈아엎는 금융감독체계 개편..'도대체 왜' 대선을 앞두고 금융행정 및 감독체제 개편이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유력 대선주자들은 금융위원회의 권한을 축소하거나 해체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기능을 분리해 쌍봉형(Twin Peaks) 체계로 가는 방안도 유력해 보인다. 대선 주자들의 개편안이 시행되면 금융감독체제의 큰 틀이 불과 5년만에 또 다시 바뀌게 된다. ◇바뀌어도 너무 자주 ... 금감원, 시중은행 '금리인하요구권' 실태점검 금융감독원이 오는 13일부터 시중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시행 여부에 대한 실태점검에 나선다. 주재성 금감원 부원장은 8일 가진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17개 국내은행과 외은지점 1곳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실태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이란 승진·이직·소득 증가 등으로 신용도가 개선될 경우 현재 이용하고 있는 대출에 대해 금리를... 금감원, 리스크 관리 위해 보험사 상임감사회 소집 금융감독원이 보험사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내부통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상임감사회의를 소집한다. 금융감독원은 8일 보험사의 자체감사 활성화 등 내부통제기능 강화를 위해 상임감사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임감사회의는 41개 보험사와 생·손보협회를 대상으로 11~12월에 걸쳐 진행한다. 금감원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6~7년 동안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위규... 금감원 "공무원 감독기능 담당은 낡은 행정법" 비판 수위 높여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8일 금융감독체계 개편과 관련 "공무원이 감독기능을 담당해야 한다는 것은 낡은 행정법"이라며 금감원의 공무원 조직화를 내세운 안철수 후보의 공약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조 부원장보는 이날 금감원 출입기자들과 만나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치적 독립성 문제가 나오는데 (금감원이) 공무원 조직에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금감원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