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금완화도 금리인하도 `凍心` 녹이지 못했다 취득세 감면, 금리 인하 등 주택구입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들이 속속 발표됐지만 얼어붙은 매수 심리는 녹지 않고 있다. 전세금 상승으로 일부 매매전환 수요가 감지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시장 온도는 차갑기만 하다. 시장에서는 어느 때보다 좋은 회복 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부동산 불패신화의 마감, 하우스푸어 공포 등 불안에 따른 마음의 병이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분... 주거복지 신경 안쓴 내년도 예산안..'1907억원 삭감' 내년도 주택관련 예산 안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복지와 영구임대주택 예산이 큰 폭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에서 사회취약계층 주택개보수사업, 주택임대료 보조제도 등이 전액 삭감되는 등 약 1907억원의 주거복지 예산이 삭감됐다. 항목별로 보면 사회취약계층 주택개보수사업 300억원, 주택임대료 보조제도(... 취득세·양도세 동시 혜택 받을 수 있는 곳은? 9·10대책에 따라 한시적으로 취득세·양도세 등 거래세 감면 조치가 시행된 이후 기존 아파트 거래량도 증가하고 미분양 아파트도 꾸준히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월31일 감면 종료일이 임박하면서 취득세와 양도세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알짜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연말까지 9억원 이하 주택은 취득세를 2%에서 1%, 9억... 올해 분양 사실상 11월 마무리..'4.5만가구 공급' 다음달 12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올해 주택 분양은 사실상 이달말 마무리될 전망이다. 힘겨웠던 올 한해 부동산 시장의 마지막을 장식할 일반 분양 물량은 모두 3만8807가구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오는 이달 중 전국 52개 사업장에서 공급되는 총 4만5870가구 중 장기전세와 국민임대주택을 제외한 3만8807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주택담보대출금리 역대 최저..부동산 움직이나 부동산시장에 돈줄을 쥐고 있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예금 이자 역시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어 부동산시장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중 신규취급액기준 주택담보대출금리는 4.29%로 전월대비 0.12%p 낮아졌다. 이는 2001년 금리통계 편제 이래 최저 수준 금리다. 지난 11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