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내외 경기 회복에 기준금리 ‘동결’..연 2.75%(종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3일 시장의 예상대로 12월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지난 7월과 10월 두차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후 2개월 연속 관망세를 취했다. 국내 경기가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한은은 이날 금통위 회의 직후 내놓은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에서 2분기 이후의 낮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 김중수 "美 내년 2%대 중반 성장 예상"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의 12월 기준금리 동결 후 브리핑에서 "미국은 내년 2% 중반을 전후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미국의 성장 전망률이 낮아지더라도 성장을 어둡게 본다고 판단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중수 "저금리기조 속 은행들 수익원 다양화해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의 12월 기준금리 동결 후 브리핑에서 "당분간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금융산업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총재는 "저금리로 순이자마진이 줄어들면서 금융회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로서는 전체 수익 규모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앞으로 은행 산업에 어려움을 줄 것으로 보고... 김중수 "통화정책 검토시 북한리스크 영향 미미"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의 12월 기준금리 동결 후 브리핑에서 "이번 금통위에서 북한리스크의 시장 영향력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주식, 채권, 외환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살펴보고 뉴욕, 유럽, 베이징 등 해외 사무소 직원들과 북한리스크 관련 인터뷰 결과를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월 기준금리를 2.... 김중수 "만장일치로 12월 금리 동결"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의 12월 기준금리 동결 후 브리핑에서 "이번 금통위에서는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13일 말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월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