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1월 수출입물가 금융위기 후 최대낙폭..5.5%↓·7.6%↓ 유가와 환율 하락으로 수출입물가지수가 금융위기 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 물가는 전월대비 2.6%, 전년동월대비 5.5% 각각 하락했다. 수출 물가 낙폭은 전월대비 지난 2009년 10월 -3.0% 기록 후 3년2개월 만에 최대치고, 전년동월대비 지난 2010년 4월 -6.7% 이후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다. 수입물가 역시 전월대비 2.... 伊 3년만기 국채 입찰 수익률 2.5%..2년來 '최저' 이탈리아 3년만기 국채 입찰 수익률이 2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3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34억9500만유로 규모로 3년만기 국채 입찰에 성공했으며 수익률은 2.5%로 전월 2.64%에서 0.1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0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탈리아 정부는 또 이날 15년만기 국채 입찰을 통해 7억2900만유로의 자금 ... 즉시연금 판매 4개 보험사 불과..역마진 우려 줄줄이 중단 최근 은행 창구를 통해 즉시연금을 판매하는 보험사는 삼성생명(032830), 신한생명 등 4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즉시연금 비과세 혜택 막차를 타려는 가입자들이 폭증하자 저금리 기조에 역마진을 우려한 보험사들이 줄줄이 방카슈랑스 판매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역마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즉시연금을 판매하... 국내외 경기 회복에 기준금리 ‘동결’..연 2.75%(종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3일 시장의 예상대로 12월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지난 7월과 10월 두차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후 2개월 연속 관망세를 취했다. 국내 경기가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한은은 이날 금통위 회의 직후 내놓은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에서 2분기 이후의 낮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 김중수 "美 내년 2%대 중반 성장 예상"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의 12월 기준금리 동결 후 브리핑에서 "미국은 내년 2% 중반을 전후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미국의 성장 전망률이 낮아지더라도 성장을 어둡게 본다고 판단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