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눈)이틀의 변화, 민생의 절망 단 이틀이 지났다. 흐른 시간에 비해 너무나도 많은 것이 바뀌었다. 대선이 끝나길 기다렸다는 듯이 공공요금 인상안이 발표됐다. 눈치 보던 민간이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소주와 밀가루에 이어 빵과 라면, 두부와 콩나물 등 서민 생필품이 줄을 지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한파에 폭설까지 겹치면서 채소류 등 신선식품의 가격도 급등했다. 새 정부가 들어서기 이전 인상폭을 최대... (데스크칼럼)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님께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님 축하드립니다. 먼저 '당선인(當選人)'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당선자(當選者)'라고 쓰는 것은 이 표현이 자연스럽기 때문입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 표현 하나 갖고도 하등의 쓸데없는 실랑이를 벌이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지만, 자는 '놈'의 뜻 뿐만 아니라 '사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저같은 기자(記者)를 기인(記人)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처럼 ... "삼성, '박근혜식' 금산분리에 5년간 6.7조 부담" 금산 분리가 실현될 것인가. 차기 정부를 대하는 삼성의 긴장감이 남다르다. 물론 순환출자 금지 등 강력한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공약한 문재인 민주당 후보로의 정권교체보다는 나아 보이지만 박근혜 당선자의 경제민주화 방안도 만만치 않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중에서도 삼성이 가장 긴장하며 지켜보는 대목은 '금산 분리'다. 삼성생명을 비롯해 얽히고 얽힌 금융계열... (마켓 인터뷰)박근혜 정부 경제 변화와 시장 전망 앵커 : 박근혜 후보가 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됐습니다. 그동안의 공약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면서 정권교체 후 기대되는 변화들 정리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김 기자, 우선 당선에 대한 분석들 들어볼까요. 기자 : 5년 간 한국을 이끌어갈 대통령이 선출됐습니다. 막판까지 문재인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박빙이었는데요. 결국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대통... (뉴스초점)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국민 대통합'에 초점 앵커 :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선 결과와 앞으로 박근혜 정부의 행보 등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정치사회부 이한승 기자 나왔습니다. 이 기자, 어제 대선 결과부터 좀 짚어볼까요? 기자 : 오늘 새벽 5시20분쯤 완료된 제18대 대선 개표결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51.55%의 표를 얻어 대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