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종교인 과세 `무산`..朴정부로 떠넘겨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에서 출발한 종교인 과세문제가 결국 이명박 정부에서도 결론을 짓지 못하고 다음 정부로 넘겨졌다. 이 대통령의 오른팔이자 MB정부의 국정과제를 이끌어 온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연초 종교인의 소득에 대해서도 소득세를 부과할 수 있어야 한다며 큰소리를 쳤지만 결국 1년여만에 꼬리를 내렸다. 기획재정부는 17... 2억 넘는 즉시연금 과세..종교인 과세 `유보` 정부가 그동안 비과세 혜택이 주어졌던 '즉시연금'에 대해 상속형은 납입보험료 2억원 초과부터 세금을 매기기로 했다. 반면 과세회피의 우려가 없는 종신형은 종전 기준 그대로 비과세 혜택을 유지키로 했다. 또 논란이 돼 왔던 종교인 소득세 과세는 결국 현 정부에서는 백지화됐다. 사회적 공감대를 위한 협의와 과세 기술상의 방법·시기 등에 대한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해수부 부산가면..세종시 공무원들 또 짐싼다 서울과 과천 등에서 세종시로 이주한 공무원들이 이사를 한지 불과 두달도 채 지나지 않아 또 이사를 고민하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5일 내 놓은 새정부 조직개편안에따라 세종시로 이주한 부처들도 새롭게 재편되기 때문이다. 16일 현재 세종시에 이주한 부처 중 이번 조직개편 대상에 포함된 곳은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두 곳이다.... 엔화 약세 예의주시, 유로존 회복에는 시간 걸릴 듯 민관 경제전문가들이 "최근 엔화 약세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민관 합동 경제·금융 점검 간담회'를 열고, 민간 경제전문가들과 올해 세계 경제전망과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동향 등을 점검했다. 민간 전문가들은 최근 일본의 엔화 약세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최근 일본 아베 신조 정... 신제윤 "재정·통화정책 시험대..정책효율성 높여야"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6일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정책이 2가지 시험대에 놓여 있다"고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책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제윤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금융연구원-Bruegel 공동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 재정 건전화, 유로존 등 세계경제는 여전히 한 치 앞을 몰라 어디에 다음 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