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황교안, 뒤늦은 증여 인정.."빌려줬다 오해 피하려 절차 밟아" 황교안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28일 아들에 대한 편법 증여 의혹에 대해 추후 증여 절차를 밟은 사실을 인정했다. 전해철 민주통합당 의원은 이날 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아들에게 차용증을 받고 전세보증금을 빌려줬는데 이후 증여세를 냈다"면서 "차용증을 쓰고 증여세를 낸 것은 모순이다. 애초에 증여인데 숨기기 위한 것 아니냐"라고 질책했다. 이에 황 후보자는 "상황... 황 법무 후보자, "치킨호크냐" 지적에 "마음의 빚으로 생각" 황교안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28일 병역 면제 사실과 관련, "경위야 어찌됐든 병역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늘 마음의 빚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 때문에 공무원이 되어서 국가와 사회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사청문회 참석 중인 황교안 법무부장관 후보자 박범계 민주... 황교안 후보자, "안기부 X파일 사건, 법 테두리에서 최선" 황교안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28일 삼성 떡값 검사 리스트를 폭로한 이른바 '안기부 X파일'에 대해 "법 테두리안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서기호 진보정의당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X파일 사건의 경우 정작 문제가 된 대기업 회장이나 떡값 검사는 무혐의 처리가 되고, 해당 내용을 보도한 기자는 기소됐다"며 "제식구 감싸기 아니냐, 엄정하... 황교안 후보자 "로펌 재직시 수임료, 좋은 일에 쓰겠다" 황교안 법무부장관 후보자(사진)가 법무법인 태평양 근무 당시 받은 수임료 일부를 좋은 곳에 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 후보자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오전 질의에서 "로펌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많은 급여를 받은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그런 오해가 해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김학용 새누리당 의원이 "정홍원 총리 후보자... 황교안 후보자 "국민에게 신뢰받는 법치 실현할 것" 황교안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28일 "국민행복 시대에서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법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 "최근 검찰로 인해 국민들의 실망이 적지 않다. 법무부와 검찰은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법무부와 검찰의 신뢰 회복 ▲법질서 확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