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군가산점 점수 높아서 폐지?..김병관, 위헌사유 몰라 '창피'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군가산점 폐지 판결 내용을 몰라 창피를 당했다. 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군가산점제 부활 여부를 묻는 질문을 받은 김 후보자는 “군가산점 제도는 점수가 커서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점수를 낮추려고 해도 반대가 많다”며 “사회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면 어떤 형... 김병관 "땅 판후 가격 더 올라 마음이 아팠다"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는 부동산을 팔아 이득을 얻었지만, 그 후 가격이 더 올랐기 때문에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규백 민주당 의원은 "김 후보는 부동산 거래에서 2번 이득을 봤다고 말했는데, 내가 파악하기로는 5번 이득 봤다"며 "후보자가 거짓말을 했던지 자료 제출을 허위로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료에는 김 후보가 목동, 방학동 ... 김병관 "북핵 대비해 한반도 주변 핵배치 가능"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는 북핵 대비책으로 한반도 주변에 핵을 배치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형태 무소속 의원이 김 후보에게 “미국 핵우산에서 벗어나 자체 핵을 보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김 후보는 “전술핵 재배치, 핵개발 대신 미국과 협의해 한반도 주변에 핵을 배치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본... 김광진 의원 "국방부 고위층, 김병관 조사 방해" 김광진 민주당 의원이 김병관 장관 후보에 대한 자료요청을 국방부가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 의원은 “군용 골프장에서 김 후보자와 동행한 사람들의 명단을 요청했는데, 국방부 윗선에서 명단을 지우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방부 관계자는 명단을 주지 못하는 대신 참석자를 확인만 해주겠다고 했는데, 국방부 장관, 합... 김병관 고문 계약서에 '특별한 업무 대가' 명시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가 유비엠텍과 맺은 비상임 고문 계약서에 로비 업무로 의심되는 조항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사 청문회에 김 후보가 제출한 유비엠텍 고문 계약서 원문 5조2항에는 ‘특별한 업무 대가는 사안별로 별도로 정한다’라는 문구가 있다. 이 문구에 대해 “로비 업무를 염두한 계약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김 후보는 “계약서를 본지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