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韓경제 '상저하고(?)'..곳곳에 '암초' 올해 국내경기를 바라보는 시각은 '상저하고(上低下高)'의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북한리스크, 중국리스크 등 곳곳에 하방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경기회복 속도도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민간경제연구원 등에 따르면 우선 한국은행은 최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8%에서 2.6%... 신뢰 못한다던 은행 주택 정보..'여전히 주요 지표로' 정부가 국가 통계의 공신력을 높이겠다며 국가승인통계 작성기관을 변경해 놓고 여전히 민간의 통계를 활용하고 있다. 정부는 민간 통계의 신뢰도와 공신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를 들어 주요 지표로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감정원은 올 1월부터 KB국민은행으로부터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이관 받아 아파트 관련 지수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2010년 6월 제2차 국가... 기업수익성 2002년 이래 `최저`..1000원 팔아 48원 남겨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은 1000원어치를 팔아 48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지난 2002년 처음 통계를 집계한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다. 18일 한국은행의 ‘2012년 기업경영분석(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1723개의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4.8%로 전년의 5.3%보다 0.5%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 3월 생산자물가 전월比 0.4%↓..3개월 만에 하락 3월 생산자물가가 산업시황 악화로 3개월 만에 하락 반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그간 장바구니 물가를 끌어 올렸던 채소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은행은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내리며 3개월 만에 하락 반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해서는 2.4% 하락해 전년동월기준으로 지난 2009년 10월(-3.1%) 이래로 가장 큰 낙폭을 보... 김중수 총재, IMF 거시정책 컨퍼런스서 韓거시정책 발표 한국은행은 17일 김중수 한은 총재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IMF 거시정책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한국의 거시건전성정책 경험과 시사점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위기 이후 지난 5년간 거시건전성 정책수단 및 비전통적 통화정책수단의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거시경제정책 전반을 재점검하는 자리로, 마빈 킹(Mervyn King) 연락은행 총재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