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술 끊으려 징역간 30대男, 항소심서 "잘못했다"..집유 감형 술을 끊으려고 교도소에 들어가기로 하고 범죄를 저질러 수감됐다가 마음이 바뀌어 용서를 구한 3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민유숙)는 특수강도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36)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죄를 저지르고 교도소에 가고 싶다는 무모... 신장용 의원 항소심서 벌금 300만원..의원직 상실형 지난해 4·11 총선에서 자신을 도운 선거운동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신장용 민주통합당 의원(49·경기 수원시을)이 항소심에서도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김동오)는 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 의원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선거법상 선거와 관련된 범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 법원 "'박근혜 친일파 딸' 표현, 선거법 위반 아니다" 지난해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를 '친일파의 딸'이라고 묘사하며 인터넷에 글을 올린 것은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비방죄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형사합의7부(재판장 윤성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모씨(47)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같이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권씨가 지난해 올린 여섯 건의 게시물 가운데 '친일파이자 빨갱이 딸' ... '불법조업' 단속 해경에 쇠파이프질 중국선원, 항소심도 실형 우리나라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가 단속을 나온 해양 경찰관을 쇠파이프로 폭행해 다치게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중국인 선원들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합의5부(재판장 김기정)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 등으로 기소된 중국인 왕모씨(39) 등 3명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6월에서 징역 2년6월을 각각 선고하고, 선장인 왕씨에게는 추가로 벌금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