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표창원 "서울경찰청이 범죄자처럼 증거 인멸"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국정원 대선개입과 관련해 검찰의 서울경찰청 압수수색 당시 컴퓨터 데이터를 삭제한 경찰 간부에 대해 "범죄자들이 하는 것처럼 증거를 인멸했다"고 맹비난했다. 표 전 교수는 28일 MBC라디오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경찰이 실수라거나 수사기록이 없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당시는 검찰 압수수색 요원들이 서울경찰청에 도착했던 대단히 중요한 ... 국정원 정치개입에 입닫은 새누리..수사 촉구 '시늉만' 국정원의 정치개입, 선거개입 논란이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의례적인 대변인 성명 외에 이렇다할 반응 없이 '꿀먹은 벙어리' 모습만 보이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논란에 연계되는 것은 적극 차단하고 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지난 20일 “국정원이 정치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정치개입 활동을 한 것이 의혹의 핵심으로, 검찰은 ... 민주 "국기문란에 朴 대통령 침묵 이해 어렵다" 민주당은 논란이 되고 있는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 사건과 관련해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국정원이 저지른 각종 정치개입 사건들은 민주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중차대한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이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을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박 대통... 신경민 "이명박 전 대통령 고발도 검토" 민주당 신경민 국정원국기문란진상조사특별위원장은 27일 서울경찰청 A경감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데이터 삭제와 관련해 "국민들이 원하는 경찰의 모습이 아니다"면서 "국정원도 하수인이 되는 것 아닌가라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이 정도라면 이 사건은 서울경찰청 수준의 증거인멸이 아니다. 경찰이 국... 진보정의, 경찰 증거자료 삭제 논란에 "이제 국민은 누구 믿나" 진보정의당은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 의혹과 관련, 서울경찰청 A경감이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삭제한 것에 대해 "국민은 이제 누구를 믿어야 한다는 말인가"라고 탄식했다. 이정미 대변인(사진)은 27일 논평에서 "국정원의 국기문란 행위, 민주주의 파괴에 이어 수사가 진행될수록 모든 권력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불법과 부정에 개입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