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원전비리 수사단' 꾸리고 전방위 수사 착수 검찰이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원자력발전소 관련 비리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대검찰청은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맞춤형 TF인 '원전비리 수사단'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수사단은 첫 활동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고발한 신고리, 신월성 원전비리 의혹 업체인 JS전선·새한티이피 등 두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날 실시했으며 관련자... (기자의눈)CJ수사와 배후설..본질 왜곡에 대한 우려 차도살인(借刀殺人). 중국의 고대 병법서 '36계'에 나오는 말로, 남의 칼을 빌려 적을 벤다는 뜻이다. 검찰의 칼날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정조준하면서 재계에서는 '차도살인'이 조심스레 회자되고 있다. 선대회장의 유산을 놓고 법정다툼을 벌이는 등 CJ와 불편한 관계에 놓였던 삼성이 이번 수사의 배후에 있다는 일종의 음모론이다. 실제 이달 들어 검찰이 CJ그룹 비자금 수사에... 검찰, CJ 차명계좌 개설·관리 은행·증권사 특별검사 의뢰 CJ그룹의 탈세·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CJ그룹 측의 차명개좌 수백개를 개설·관리해준 것으로 의심되는 금융기관들에 대한 특별검사를 금융감독원에 의뢰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국내 금융기관들이 다수의 차명계좌를 개설해주고 관리해줬다면 자본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검사 계획이나 일정은 금감원이... 검찰, '수백억 횡령' 최규선 대표 구속영장 재청구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황의수)는 수백억원 상당의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특경제가법상 횡령)등으로 최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대표는 이라크 쿠르드 유전개발 사업을 하면서 쿠르드 지방정부로부터 약 3000만 달러에 이르는 공사대금을 받아놓고도 이를 받지 않은 것처럼 회계를 조작하고 공시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 검찰, 이재현 CJ 회장 '비자금 수사' 본격 착수(종합) CJ(001040)그룹의 자금줄을 쫓아 주변부를 맴돌던 검찰의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가 29일 이재현 회장의 집을 전격 압수수색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검찰은 이달 한 달간 CJ그룹 본사와 CJ경영연구소, 한국거래소·예탁결제원 등 5~6곳을 연이어 압수수색하며 이 회장의 혐의를 입증할 추가 증거물을 확보해 왔다. 이를 통해 검찰은 이 회장이 해외 차명계좌를 이용해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