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 땅으로는 이사 못해" 이삿짐 업무 방해 60대女 벌금형 자기 땅이라며 인근 주민들이 통행로로 사용해온 길을 함부로 막아 이삿짐 운송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진원두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67·여)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삿짐 운송 업무를 하던 도로가 사실은 박씨의 사유도로 이더라도, 인근 주민들의 통행... 대법원-변협, '법조일원화' 등 법조계 현안 간담회서 논의 대법원은 31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16층 회의실에서 대한변호사협회와 제25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법원 측에서 권순일 법원행정처차장 등 13명, 대한변협 측에서 김치중 수석부협회장 등 15명이 참석해 1시간 30분가량 법조계 현안을 논의했다. 법원행정처는 대한변협에 '법조경력자'의 법관임용에 관한 협조를 부탁했다. 개정된 법원조직법의 시행에 따라 ... 검찰, '4대강 담합' 의혹 김중겸 前현대건설 사장 소환조사 4대강 사업 입찰담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중겸(63) 전 현대건설(000720) 사장을 소환 조사했다. 31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김 전 사장을 청사로 불러 4대강 사업 1차 턴키 공사와 관련해 공사구간별 입찰 과정 등을 추궁했다. 김 전 사장은 2009년 3월 현대건설 사장에 취임해 2011년 5월 퇴임했다. 김 전 사장이 소환됨에 따라 건설사... 삼성SDI, 연구동에 값싼 산업용 전기 쓰다가 위약금 삼성SDI(006400)가 연구동 시설을 '산업용 전력요금'으로 이용해오던 사실이 적발돼 한전에 11억원의 추가요금과 위약금을 물어내게 됐다. 31일 서울고법 민사합의1부(재판장 정종관)는 삼성SDI(주)가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는 11억여원을 지급하라"며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연구동 시설의 경우 산업용전력을 적용받을 수 없는데도, 원... 법원, '긴급조치 위반' 고 문익환 목사·김대중 대통령 재심 개시 1970년대 대통령 긴급조치 9호 위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고 문익환 목사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등에 대해 법원이 재심 결정을 내렸다 서울고법 형사합의8부(재판장 이규진)는 문 목사의 아들인 문성근 전 민주당 상임고문 등이 청구한 문 목사 등 16명에 대한 재심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4월 대법원이 긴급조치 9호에 대해 위헌 판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