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정부100일)악화된 남북, 출발도 못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박근혜 정부가 4일로 출범 100일을 맞았으나 남북관계는 후퇴를 거듭하며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대선 공약이었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북한의 3차 핵실험 및 개성공단 중단 사태로 인해 악화일로를 걷고 있기 때문이다. ◇취임 전부터 북핵·개성공단 악재 잇따라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취임식도 갖기 전 위기부터 맞았다. 북한이 지난 2... (박근혜정부100일)청와대 앞에만 서면 존재감 없는 여당 이한구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로 참석한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정권 초기, 정부가 조직화 되지 못한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뜻이 반영되도록 여당이 정부 역할을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당선된 후 새누리당의 존재감이 미약해졌다는 비판에 대한 해명이었다. 이 말은 그러나 정권 초기 여당이 무력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시인한 셈이다. 의원수 15... 또 '자원외교'..'빈껍데기' 우려 속에 '현지화'가 관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0일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프리카 경제외교에 나섰다. 에너지 관련 업계는 박 대통령과 이번 아프리카 정상들과의 회동을 계기로 아프리카 자원외교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이에 국내 종합상사나 광물탐사 기업 등 그동안 아프리카 진출이 부진했던 국내 에너지 관련 업계의 현지 진출이 활발... 김한길 "박근혜 정부 100일, 방관·뒷짐정부"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31일 "냉정하게 돌아보면 박근혜 정부 출범 100일은 '방관정부'라고 말을 할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사진박수현 기자)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돌아보면 우리 사회 곳곳에 빨간 신호등이 켜졌지만 대한민국 정부가 보이지 않는다"며 "뒷짐정부"라고 비난했다. 김 대표는 "한반도의 긴장은 더욱 고조되었고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