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韓 노인 3명중 1명 열량 섭취 부족..소금은 과다 우리나라 노인들은 영양 섭취는 부족한 반면 소금 섭취량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질병관리본부가 제5기(2010∼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노인 2876명의 답변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32.7%는 필요 열량의 75%밖에 섭취하지 못했다. 단백질, 인, 철 이외의 영양소는 노인 절반이상이 평균필요량을 섭취하지 못했고, 10명중 7명은 칼슘과 리보플라빈... (경로당, 변해야 산다)'경로당 시계', 수명 70세시대 멈춰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80세를 넘어 100세 시대를 향해 가지만 경로당은 여전히 평균수명 70세 시대에 머물러 있다. 공급에 비해 경로당의 이용률이 낮고 활용수준은 높지 않은 한계를 보이고 있다. 경로당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이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시간을 때우는 장소에 그치는게 현실이다. 신처순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경로당코디네이터는 "100세시대라고... (경로당, 변해야 산다)대안은 '老-老케어'..양적확대 멈춰야 경로당은 전국에 걸쳐 6만2000여개에 이르고, 지역사회 곳곳에 깊숙하게 침투해 있는 접근성이 뛰어난 훌륭한 사회적 인프라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 노인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벗어날 수 있다. ◇서울 시내에 위치한 한 경로당에서 할아버지가 신문을 보고 있다. (사진서지명 기자) ◇양적 확대 멈추고 효율성 높여야..공동작... (경로당, 변해야 산다)고스톱 치고 술 마시고 평균수명의 증가로 노년기의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는 높아지고 있지만 대표적인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뉴스토마토는 경로당 운영실태를 알아보고 앞으로 경로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망해 보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편집자)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한 경로당. 점심식사가 끝나자 할아버지들 방에서는 오늘도 여지없이 화... 꽃보다 할배 열풍..시니어 예능의 출발점 될 것 tvN 새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인기가 거세다. 시청률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꽃보다 할배' 첫 회 시청률이 무려 4.5%를 기록했다. 케이블프로그램 시청률이 1%만 넘겨도 흥행으로 치는 것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수치다. ‘꽃보다 할배’는 평균연령 74세인 4명의 배우들과 40대 배우 이서진이 함께 유럽에서 배낭여행을 하며 겪는 일들을 담은 예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