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로당, 변해야 산다)'경로당 시계', 수명 70세시대 멈춰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80세를 넘어 100세 시대를 향해 가지만 경로당은 여전히 평균수명 70세 시대에 머물러 있다. 공급에 비해 경로당의 이용률이 낮고 활용수준은 높지 않은 한계를 보이고 있다. 경로당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이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시간을 때우는 장소에 그치는게 현실이다. 신처순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경로당코디네이터는 "100세시대라고... (경로당, 변해야 산다)대안은 '老-老케어'..양적확대 멈춰야 경로당은 전국에 걸쳐 6만2000여개에 이르고, 지역사회 곳곳에 깊숙하게 침투해 있는 접근성이 뛰어난 훌륭한 사회적 인프라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 노인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벗어날 수 있다. ◇서울 시내에 위치한 한 경로당에서 할아버지가 신문을 보고 있다. (사진서지명 기자) ◇양적 확대 멈추고 효율성 높여야..공동작... (경로당, 변해야 산다)고스톱 치고 술 마시고 평균수명의 증가로 노년기의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는 높아지고 있지만 대표적인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뉴스토마토는 경로당 운영실태를 알아보고 앞으로 경로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망해 보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편집자)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한 경로당. 점심식사가 끝나자 할아버지들 방에서는 오늘도 여지없이 화...  "퇴임 뒤에도 하루하루가 소중합니다" "싸이, 류현진 모두 우등생은 아니었어요. 자기 특기 하나로 세계를 재패하고 있죠. 여러분도 오리가 되지 말고 자신만의 특기 한 가지를 키워야 합니다." (경기상고 1학년 9반 교실) 실내에서 시작된 수업은 야외(경복궁)에서도 이어졌다. "사극에서 보면 '조정(朝廷)에 들라하라'는 말 자주 나오죠? 조정은 여러분들이 학교에서 조회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임금이 이곳에 신하를 불러... 자격증으로 제2 인생 시작해보세요 "나는 이 일을 하기 전까지 나와 맞지 않는 옷을 입고서, 사업을 한답시고 홀라당 전세금마저 말아먹고 집조차 없어서 아내와 젖먹이 두 아이들까지 고향 부모님께 의탁하던 못난 가장이었습니다...(중략)...앞으로도 나의 가정과 직장은 이 자격증들이 수호신이 되어서 언제나 든든하게 지켜줄 것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자격 취득자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