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 내일 민주당 장외집회 참석할까 지난해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패배한 문재인 의원은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선언한 이후에 서울광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건에 당 지도부에 부담을 줬다는 세간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민주당이 3일 처음으로 여는 장외 집회인 국정원 사건 국민보고대회에 문 의원의 참석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그의 선택에... 민주 장외투쟁 '홍보전', 시민 반응은 '반반' 민주당이 장외투쟁 이틀째인 2일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대대적인 길거리 홍보전에 나섰다. 시민들의 호응과 냉대는 말 그대로 '반반'이었다.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서울광장 인근과 명동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국정원 사건에 대한 홍보전단지를 나눠줬다. 김 대표와 전 원내대표는 각각 명동 롯데백화점 맞은 편과 옆 인도에서 시... 새누리당, 서울시청 들어가려다 청원경찰 '폭행' 민주당의 장외투쟁 국면을 수습하려는 새누리당의 노력에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재를 뿌렸다. 김성태 의원과 새누리당 관계자 50여명은 2일 오전 11시경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최근 잇따른 공사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항의 서한을 전달하러 서울시청을 방문했다. 김 의원 측은 서울시에 취재진을 포함한 모든 인원을 시청 안으로 들여보내 줄 것을 요구했다. 반면 서울시는 제... '장외'에 민감 반응 새누리, 야당때는 어땠나 새누리당이 거리로 나간 민주당을 향해 연일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장외투쟁에는 국가정보원 국정조사가 마음대로 되지 않자 판을 엎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으며, 이는 민생을 도외시한 무책임한 처사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시계를 거꾸로 돌려보면 새누리당 역시 전신인 한나라당 시절 여러 차례 국회를 박차고 나갔던 전력이 있다. 이에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