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정 세법개정안 `뭇매`..땜질식 처방에 `신뢰`까지 잃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법개정안에 대한 '원점 재검토'를 지시한 지 하루 만에 정부가 수정안을 급히 내놓았지만, '땜질식 처방'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중산층 증세'라는 여론의 역풍을 맞아 서민과 중산층의 세금을 일부 깎아 중산층 달래기에 급급했을 뿐, 대기업과 고소득층의 세 부담 강화를 통한 공평 과세의 실현과 복지 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라는 본질은 여전히 외면하고 있... 일터에 나가는 아버지 늘었다..50대 고용률 21년來 최고(종합) 지난달 취업자수 증가폭이 두 달 연속 30만명대를 넘었다. 특히 50대 고용률은 지난 1992년 이후 21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547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만7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39만6000명) 이후 9개월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통계청은 "자영업자의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 '부처 칸막이 없애자'더니..정책마다 불협화음 박근혜호(號)가 출범 반년이 넘도록 제자리를 못 잡고 있다.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 등 핵심 국정과제는 추진실적을 못 내고 증세 없는 복지와 대체휴일제 도입, 취득세 영구인하, 4대강 녹조현상 등은 부처별 다른 입장을 내며 삐걱대고 있어서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때부터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자고 주문했는데 정작 내부에서는 불협화음만 낸다는 우려가 크다. 지금처럼 ... 현오석 "세종시 자족기능 미흡..다양한 유인책 마련" 정부가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토지공급, 재정·세제 지원 등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제공기획재정부)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지난해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1년이 넘게 지났지만 아직까지 기반시설이나 자족기능 확충이 미흡하... (전화연결)수정 세법개정안, 稅부담 기준 3450만원→5500만원 상향 정부가 세법개정안에 따른 세부담 기준을 당초 총급여액 345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하루 전일 박근혜 대통령이 서민·중산층을 위해 세법개정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이후 하루 만에 다시 보완책을 내놓은 건데요. 이는 지난 8일 정부의 세법개정안 발표 이후 '중산층 증세'라는 논란이 커진데 따른 것입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