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석기 영장심사' 시종일관 '날 선' 긴장감 내란음모 혐의 등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측과 국정원·검찰측이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당초 5일 10시30분부터 실시될 예정이었던 이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30분이 지난 11시부터 진행에 들어갔다. 법원 관계자는 "변호인의 접견시간이 다소 길어져 11시 지나서 실질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의원측 변호인으로 총 6명의 ... 재용씨, '해외부동산 매매' 소명자료 제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가 5일 다시 출석해 해외 부동산 구입과 관련된 소명자료를 제출하고 돌아갔다. 전씨의 재산 은닉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은 재용씨가 소명자료를 제출하기 위해 이날 오전 9시 직전 출석해 5~10분간 머무르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검찰은 재용씨가 낸 소명자료가 해외부동산 구입에 ... SPP그룹 前 회장 수사에 우리은행 불똥 부실기업으로 정상화 절차를 밟고 있는 SPP그룹 이 모 전 회장의 수사가 우리은행으로 불똥이 튀었다. 5일 은행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검찰이 SPP그룹 이 모 전 회장의 배임 및 정관계 로비 관련 정황 수사 과정에서 4일 우리은행과 광주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창원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우리은행이 지난 2011년과 2012년 풍력 발전 부품회사인 'SPP 율촌 에너지'에게 200... '횡령·배임' 혐의 김재철 前MBC사장 검찰 소환 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재철 전 MBC 사장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MBC 노조와 감사원으로부터 횡령·배임, 감사원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당한 김 전 사장을 5일 소환조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사장은 전날에도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김 전 사장은 2010년부터 2년간 재임하면서 법인카드로 6억9000여만원을 사용하면서 ... 검찰, '4대강 비리' 장석효 도공사장 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4일 4대강 사업에 참여한 한 설계업체로부터 수천만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57)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 사장은 2011년 6월 도로공사 사장 취임 이후 4대강 사업에 참여했던 한 설계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장 사장이 한반도 대운하 TF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