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노량진 재개발 로비' 야당의원 前비서관 추가기소 노량진본동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야당 중진의원 전 비서관 이모씨(45)가 추가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박찬호)는 '주택법이 개정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약 5000만원의 인테리어 비용을 대신 부담하게 한 혐의로 이씨를 추가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씨에게 청탁과 함께 공사비용을 대납한 노량진 본동 재개발 ... 이석기 의원 영장 집행되자 "야 이 도둑놈들아" 검찰이 '내란 음모'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을 수원구치소로 이송 중이다. 이 의원은 5일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수원남부경찰서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영장이 발부된 뒤 수갑을 찬 채 오후 8시20분쯤 호송차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통진당원이 "왜 현역의원에게 수갑을 채우느냐"며 격렬하게 항의 하면서 작은 몸싸움이 벌어졌으나 이 ... '이석기 영장심사' 시종일관 '날 선' 긴장감 내란음모 혐의 등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측과 국정원·검찰측이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당초 5일 10시30분부터 실시될 예정이었던 이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30분이 지난 11시부터 진행에 들어갔다. 법원 관계자는 "변호인의 접견시간이 다소 길어져 11시 지나서 실질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의원측 변호인으로 총 6명의 ... 재용씨, '해외부동산 매매' 소명자료 제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가 5일 다시 출석해 해외 부동산 구입과 관련된 소명자료를 제출하고 돌아갔다. 전씨의 재산 은닉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은 재용씨가 소명자료를 제출하기 위해 이날 오전 9시 직전 출석해 5~10분간 머무르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검찰은 재용씨가 낸 소명자료가 해외부동산 구입에 ... SPP그룹 前 회장 수사에 우리은행 불똥 부실기업으로 정상화 절차를 밟고 있는 SPP그룹 이 모 전 회장의 수사가 우리은행으로 불똥이 튀었다. 5일 은행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검찰이 SPP그룹 이 모 전 회장의 배임 및 정관계 로비 관련 정황 수사 과정에서 4일 우리은행과 광주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창원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우리은행이 지난 2011년과 2012년 풍력 발전 부품회사인 'SPP 율촌 에너지'에게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