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T위즈, 윤형배·박재현·채종범 코치 영입 '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가 조범현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을 처음 구성했다. KT는 경성대 윤형배(44) 투수 인스트럭터와 박재현(39) 계명대 코치, 채종범(36) 전 NC 코치 등 세 명을 영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달 초 팀의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조범현 감독은 한 달에 걸친 고심 끝에 재야의 지도자들 가운데 경험과 실력, 패기를 조화시켜 첫 코치진 조각에 나섰다. 조 감... 서울시, 고척동 돔구장 400억 추가투입..공사도 1년 연장 사후활용 방안과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던 서울시의 '서남권 돔 야구장'의 준공 시점이 내년 1월에서 1년여 연장돼 2015년 2월로 늦춰진다. 서울시는 구로구 고척동에 짓고 있는 '서남권 돔 야구장'에 400억여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시설 개선공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공사시점 조절 결정에 대해 "선수의 안전과 관람객 편의증진을 꾀하기 위한 시설을 보강하고... '무쇠팔' 최동원 동상, 14일 부산 사직구장서 제막식 고(故) 최동원 투수의 2주기를 맞아 부산 사직구장 입구에 최동원 동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최동원동상 건립 시민운동을 벌인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권기우)는 오는 14일 고 최동원 투수의 2주기를 맞아 '무쇠팔 최동원' 동상 제막식을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최동원의 현역시절 체격에 비해 1.6배인 높이 2.4m, 가로 0.97m, 세로 2.25m 규모로 제작된 동상은 부산의 중견 조... 넥센, 2차 1R 신인 하영민과 1억5천만원에 계약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가 2014 신인 지명된 9명의 선수와 계약을 체결했다. 넥센은 지난 9일 오전 동국대 진학을 결정한 송현우(경기고)를 제외한 신인지명 선수 9명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 2014년 신인 지명에서 1차지명(전체 4번)돼 1억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한 하영민(진흥고)은 부드러운 투구폼과 안정적인 밸런스로 제구력이 장점인 우완투수이다. 하영민은 계약... '가을 야구' 순위싸움 점입가경 치열했던 올시즌 프로야구 리그가 막바지로 가고 있다. 팀마다 남은 경기가 이제 20경기 안팎이다. 하지만 열기는 올해 어느 때보다 뜨겁다. LG와 삼성은 연일 순위가 바뀌는 박빙의 선두 경쟁을 하는 중이고, 두산과 넥센은 갑자기 승리를 연거푸 쌓으며 2위와 3위의 격차를 줄였다. 이제는 '1위 싸움'과 '3위 싸움'이 아니라 1위부터 4위까지 엉겨붙어 싸우는 모양새다. 5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