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총장 vs 조선일보 소송, 누가 유리할까? ‘혼외자’ 의혹 보도에 대해 채동욱 검찰총장이 24일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이번 사건이 결국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이번 사건은 검찰총장의 ‘혼외자’ 의혹과 법무부의 검찰총장 감찰, ‘채 총장 찍어내기’ 청와대 배후설 등 사상 초유의 사태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만큼 채 총장과 조선일보간 법정공방이 그 어느 사건보다도 치열할 것으로 ... 민주, '대통령 독대 폐지' 등 국정원 개혁안 윤곽 제시 민주당 국정원법 개혁추진위원회(개혁추진위)가 국정원법 개혁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들은 국정원법 개혁은 박근혜 대통령이 주문한 '셀프개혁'이 아니라 국회 주도하에서 이뤄져야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개혁추진위 소속 의원들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법 개정을 위한 '3대 원칙'과 '7대 개혁과제'를 제시했다. 이들은 '3대 원칙'으로 ▲정보기관의 ... 파기될 공약 해놓고 문재인에 '재원' 공격했던 박근혜 "기초연금을 도입해 노후를 보장하겠다" 지난해 12월 16일 대선 후보 3차 TV 토론에 출연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말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매월 20만원씩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는 공약집에도 담긴 내용이다. 그런데 인수위 때부터 후퇴를 거듭하던 기초연금은 수혜자를 소득 하위 70~80%로 축소하고, 지급액 또한 국민연금 ... 민주 "국회선진화법 개정? 새누리 총선 공약이었다" 민주당은 24일 새누리당의 국회선진화법 개정 주장을 "공약 뒤집기가 특기인 모양"이라고 일축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국회선전화법은 새누리당의 작년 총선 공약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의 발의로 야당의 협조를 구해서 통과된 법이 국회선진화법이라며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박근혜 대통령은 꼭 통과되어야 한... 황교안 법무장관, 추석연휴간 고검장들 '소집' 황교안 법무부장관(56·사진)이 지난 추석연휴 기간 동안 전국 고검장들을 만나 채동욱 검찰총장 감찰 사태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관이 일선 고검장이나 검사장들을 일과 중 공식적으로 만나는 것은 종종 있는 일이지만 이번처럼 휴일 저녁에 법무부나 대검찰청 청사가 아닌 장소에서 만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다. 법무부와 검찰 등에 따르면, 황 장관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