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복지 위한 증세 없다"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 공약이 재원 부족을 이유로 축소됐지만 정부는 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 계획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27일 KBS1라디오에 출연한 이석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국민에게 추가로 세금을 더 달라고 부탁하는 것보다 그 동안 세금 혜택을 보거나 세금을 안 냈던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세금을 내도록 하는 것이 세제 형평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RSF2013)추경호 차관 "3층의 연금체계 균형 발전해야"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보장을 위해서는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으로 구성된 3층의 연금체계가 균형있게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차관은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뉴스토마토 주최 '2013년 은퇴전략포럼'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대신해 축사를 하고, "노후설계를 위한 금융수단인 연금에 대한 ... (2014년 예산)'장날 목욕탕·이야기 할머니'..눈에 띄는 이색사업 내년도 예산안에는 곳곳에 눈에 띄는 이색 사업 지원예산이 많다. 복지예산 100조원 시대 진입에 걸맞게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장날 목욕탕이 설치되며 고령층 여성 일자리를 위해 유아교육기관에 '이야기 할머니'가 파견된다. 또 읍·면·동 등 소규모 행정지역에는 '마을변호사'도 운영된다. 사병 월급도 내년엔 15% 인상되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에 '호랑이 숲'도 조성된다. 26일 ... (2014년 예산)내년으로, 또 내년으로..멀어지는 공약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업 중 상당부분이 내년도 예산안에는 담기지 않게 됐다. 당장 재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부 공약은 축소되어 시행되고, 일부 공약은 내후년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내년 예산안에는 아예 담기지 않았다. 오히려 공약가계부상에서 재정확충을 위해 대폭 축소하기로 했던 SOC예산은 정치권이 지역공약의 발목을 잡으면서 제대로 손도 대지 못했다. 25일 기획... (2014년 예산)국가채무 515조..빚은 늘기만 한다 두 마리 토기를 다 잡으려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친 형국이다. 26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내년도 예산안은 경기회복을 위한 투자확대와 세수입 여건에 맞춘 재정건전성 유지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한꺼번에 해결하기 위한 고심이 담겼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두가지 과제 모두에서 불안감만 안겨줬다. 고민은 많이 했지만, 없는 살림에 이것저것 다 하려다 보니 그야말로 이도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