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교비횡령' 김진규 前건국대 총장, 학교에 3억 배상하라" 사기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김진규 전 건국대학교 총장(61)이 횡령한 교비 약 3억원을 물어내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3부(재판장 김현미)는 건국대 측이 김 전 총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학교 측에 2억98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 전 총장은 학교 측에 건국대병원장 스카웃 비용으로 2억원을 ... 검찰 "서울청, 국정원 댓글활동 알고도 묵살" 지난해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에서 국정원 여직원의 인터넷 여론조성 활동이 포착됐으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묵살된 채 서울지방경찰청의 중간수사결과가 발표됐다고 검찰이 밝혔다. 검찰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 심리로 진행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공판에서 서울청 분석관들의 증거분석 과정이 담긴 동영상 파일을 공개했다. 동영상에는 ... 수장 잃은 SK '초상집', 최태원 형제 징역형 SK그룹이 10년 만에 수장을 다시 잃게 됐다. SK그룹은 당혹스러움을 넘어 충격에 빠졌다. 그야말로 초상집 분위기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문용선)는 27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횡령 혐의를 적용,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동생 최재원 수석부회장에 대해선 무죄로 판단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기업 윤리를 도외시하고 ... SK 항소심 재판부 "최태원 징역 4년, 최재원 징역 3년6월" 27일 서울고법 형사합의4부(재판장 문용선)는 특가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 그룹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최재원 부회장에게도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 최 부회장은 법정구속됐다. 최 회장 형제는 회삿돈 465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며, 최 회장은 1심에서 징역 4년을, 최 부회장에게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 'SK사건' 재판부 "투자금 김원홍이 개인소비..최 회장 혐의성립 영향 없어" SK그룹 사건의 항소심 재판부가 최태원 회장 형제가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에게 속아 투자금을 줬더라도 횡령혐의 성립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고법 형사합의4부(재판장 문용선)는 27일 특가법상 횡령혐의로 기소된 최 회장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김 전 고문은 투자 위탁금을 거의 돌려주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투자위탁을 받았다가 낸 손실을 최 회장 형제가 맡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