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교비횡령' 김진규 前건국대 총장, 학교에 3억 배상하라" 사기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김진규 전 건국대학교 총장(61)이 횡령한 교비 약 3억원을 물어내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3부(재판장 김현미)는 건국대 측이 김 전 총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학교 측에 2억98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 전 총장은 학교 측에 건국대병원장 스카웃 비용으로 2억원을 ... (뉴스초점)SK그룹 총수 형제 모두 실형.."엄한 처벌 불가피" 앵커 : 횡령 혐의로 기소된 SK그룹 총수 형제에게 모두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2011년 11월 SK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한지 1년 8개월 만인데요. 자세한 소식 법조팀 김미애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김미애 기자 나왔습니다. 기자 : 네, 최태원 회장은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 받은 이후에도 새로운 변호인단을 구성해 '무죄'를 주장해 왔지만 결국 법원의 엄한 처벌을 피해가지 못했... 검찰 "서울청, 국정원 댓글활동 알고도 묵살" 지난해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에서 국정원 여직원의 인터넷 여론조성 활동이 포착됐으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묵살된 채 서울지방경찰청의 중간수사결과가 발표됐다고 검찰이 밝혔다. 검찰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 심리로 진행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공판에서 서울청 분석관들의 증거분석 과정이 담긴 동영상 파일을 공개했다. 동영상에는 ... 법무부, 채동욱 검찰총장 진상규명 조사결과 발표예정 법무부가 '혼외자' 의혹 보도와 관련 진상조사를 진행해 온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진상규명 결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법무부 대변인은 "오늘 5시10분쯤 채 총장에 대한 진상규명 결과를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지난 13일 채 총장이 조선일보의 '혼외자' 의혹보도에 대응해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히자 법무부 감찰관실... 수장 잃은 SK '초상집', 최태원 형제 징역형 SK그룹이 10년 만에 수장을 다시 잃게 됐다. SK그룹은 당혹스러움을 넘어 충격에 빠졌다. 그야말로 초상집 분위기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문용선)는 27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횡령 혐의를 적용,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동생 최재원 수석부회장에 대해선 무죄로 판단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기업 윤리를 도외시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