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관공무원 우편물 임의 개봉..영장주의 위반 아니다" 세관공무원이 우편물 통관검사절차에서 압수·수색영장 없이 우편물을 개봉하고 내용물의 성분분석 등을 실시한 것은 위법하지 않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중국에서 마약류를 밀수입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기소된 박모씨(49)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우편물... "판사들, 근무시간에 고액 외부강의 관행 여전" 법원공무원들이 근무시간에 외부강의에 나가 높은 강의료를 받는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서영교 민주당 의원(사진)이 4일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아 발표한 '최근 5년간 대법원 및 법원행정처 직원의 외부 강의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대법관과 법원판사들의 유급강의 횟수는 총 95건, 수수한 강의료는 6300여만원으로 나타났다. 문제... 대법, '운전병 성추행' 해병대령 무죄취지 파기환송 현역 해병대 대령이 부하대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사건을 대법원이 무죄취지로 파기환송했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자신의 운전병을 성추행한 혐의(군인등강제추행치상)로 기소된 오모 해병 대령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판결의 유죄 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은 공소사실에 포함된 3회의 강... 대법 "의식불명 성년 아들 대신 父 '처벌불원' 의사 안돼"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더라도 아버지가 성년의 아들을 대신해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30)에 대해 벌금 8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성년인데도 의사능력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피해자 ... 대법 "지방공기업 사장 인사검증 조례안은 위법·무효"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방공기업 대표를 임명하기 전 지방자치의회가 인사검증공청회 등을 거치도록 규정한 조례안은 자치단체장의 전속권한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위법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27일 안전행정부장관이 "'광주광역시 지방공기업 사장 등에 대한 인사검증공청회 운영 조례안'은 시장의 인사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무효"라며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