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외면 받는 희망하우징..절반 이상인 148가구 '텅텅' 대학생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서울시 '희망하우징'이 외면을 받고 있다. 150여 가구가 입주민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중 다가구주택을 매입해 임대하는 '다가구형'은 지난 8일 기준 148가구나 비어있다. SH공사는 지난 7월말 7차 모집공고를 내고 다가구형 193가구, 원룸형 12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했지만 공실이 발생하자 9월2일 선착순 모집공고를 발... 누이좋고 매부좋은 전세전환 미분양 단지 잇따른 정부 대책에도 전셋값이 좀처럼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들어 중소형을 중심으로 매매 전환수요가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전세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세보증금인 1억~2억원의 여윳돈으로 수도권에서 집을 마련하기 쉽지 않은데다 젊은 수요층은 집을 소유하기보다는 거주하려는 욕구가 크기 때문이다. 전세대란에 마땅한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수... 국토부, 실패한 도시형생활주택 무작정 매입 국토교통부가 다가구 매입임대사업 명목으로 과잉공급된 도시형생활주택을 매입해 건설업자를 지원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오병윤 의원(통합진보당)은 "저소득층과 주거약자를 위한 다가구 매입임대 사업이 도시형생활주택 매입을 통한 건설업자 살리기로 쓰여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저렴한 임... 외국계 물류사 50% "韓 시설투자 확대할 것" 국내에 진출한 해외 물류기업 2곳 중 1곳이 투자를 늘릴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규제나 세제 등의 정책 환경은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에 있는 해외 물류기업 220개사를 대상으로 '국내진출 글로벌 물류기업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향후 한국시장에서 '시설 투자확대 등 적극적 성장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이 전체의 50.0%로 집계... 문닫는 치과 하루 2곳..틈새입지 살펴야 최근 3년간 치과의원이 하루 2곳 꼴로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I컨설팅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2010~2012년 전국 시도별 요양기관 개폐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3444곳이 개원한 반면 2321곳이 폐원해 연평균 773곳이 문을 닫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상가정보연구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0년부터 3년간 개원하는 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