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조계, 통진당 해산심판 청구 "사법부 판단없이 강행..균형상실" 법무부가 5일 통합진보당을 위헌정당으로 규정짓고 헌법재판소에 해산심판을 청구한 것에 대해 법조계는 대체로 '성급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주민 민변 사무차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 사건에 대해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려보자고 얘기하는 상황인데, 통진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도 이석기 의원 사건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렸다가 하는 것이 정상적이지 않겠... 새누리 "통진당 해산 청구, 헌법가치 위한 불가피한 선택" 정부가 5일 국무회의를 통해 전격적으로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청구안을 상정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질서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정부 판단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헌법 8조에 보면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 질서에 위배될 시 정부가 헌재... 통진당 해산심판 청구안 국무회의 통과..헌정사상 처음 당직자와 소속 국회의원 등이 내란음모 혐의로 기소된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 청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헌정사상 처음으로 정당해산심판이 헌법재판소에서 심리되게 됐다. 정부는 5일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법무부가 제출한 통진당 정당해산심판 검토·보고서를 상정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통진당에 대한 해산 청원은 지난 2... (2013국감)법사위 종합국감 '국정원 수사 외압 의혹' 여야 격돌 대법원·법무부·감사원 종합감사에서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외압 의혹이 다시 한 번 도마에 올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 참석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외압 의혹을 집중 질의했다. 신경민(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현 여주지청장)의 국감 발언 등을 근거로 들어 "법무장관이 국회에서 한 발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