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청문회 제외한 국회 일정 보이콧..왜? 지난 8일 하루 국회 일정을 전면 중단했던 민주당이 황찬현 감사원장(11~12일)·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12일)·김진태 검찰총장(13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기간 동안에도 청문회를 제외한 타(他) 상임위 일정을 보이콧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국가기관들의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이른바 '원샷 특검'을 놓고 여야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라, 국회 예... 안철수 "특검 통과, 예산안과 연계 반대" 안철수 의원이 민주당의 특검 제안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나 예산안 연계 등에 대해선 반대했다. 안 의원은 10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민주당이 특검 제안을 수용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문제는 특검으로 풀지 않는 한 계속 대립과 갈등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철수 의원(사진안철수의원실) 안 의원은 그러나 특검 관철을 위한 ... 민주당 '천막당사' 접고 시민사회와 연대 투쟁 본격화 민주당이 장외투쟁의 상징인 서울시청 앞 천막당사를 없앴다. 민주당은 향후 투쟁의 중심을 시민사회·종교계 등과의 소위 '각개 연석회의'에 둔다고 밝혔다. 이용득 최고위원은 1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민주당 투쟁의 상징이었던 천막당사를 오늘로서 정리한다"며 "이제는 이 정국이 이런 방식으로는 도저히 풀리지 않아 전선을 확대해 종교계, 시민단체, 기타 야당... 홍준표 "저축은행 루머 출처 한나라 소장파 중진 누군지 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과거 한나라당(現 새누리당) 대표 시절 저축은행 관련 루머의 출처인 한나라당 소장파 중진 의원이 누군지 알고 있다고 밝혔다. 홍준표 지사는 지난 7일 트위터를 통해 "당 대표 시절 저축은행 건으로 돈 받았다고 나를 음해한 우제창 전 민주당 의원이 용서를 구하기에 출처를 밝히면 용서하겠다고 했더니 한나라당 소장파 중진 의원이 출처라고 했다"며 "그때도... 민주당, 주말 장외집회 "특검만이 유일 해법" 민주당이 3주 만에 주말 장외집회를 열고, 재차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한길 대표는 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9차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국가기관의 불법 대선개입 사건에 관한 한, 이제 더 이상은 검찰을 신뢰할 수 없다"며 "특검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정권 차원의 '국정원 무죄 만들기 프로젝트'가 무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