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늘부터 청문회 시작..與 "정쟁 안돼" vs 野 "엄정·혹독 검증" 11일부터 사흘간 황찬현 감사원장(11~12일)·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12일)·김진태 검찰총장(13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실시되는 가운데 여야는 서로 다른 청문회 원칙을 내걸었다.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은 이번 청문회를 통해 각 후보자들의 공직수행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하고 면밀히 검증해 나갈 것"이... 민주 "청문회 집중하기 위해 다른 의사일정 잠정 중단" 11일부터 감사원장 후보자를 시작으로 13일까지 보건복지부 장관·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연이어 실시되는 가운데, 민주당이 청문회 기간 중 청문회를 제외한 다른 상임위 의사일정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검찰청의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과 박형철 전 부팀장에 대한 징계를 "사실상 국정원 대선개입 ... 민주, 청문회 제외한 국회 일정 보이콧..왜? 지난 8일 하루 국회 일정을 전면 중단했던 민주당이 황찬현 감사원장(11~12일)·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12일)·김진태 검찰총장(13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기간 동안에도 청문회를 제외한 타(他) 상임위 일정을 보이콧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국가기관들의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이른바 '원샷 특검'을 놓고 여야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라, 국회 예... 민주 "기소 안된 모든 의혹 총괄하는 '원샷특검' 돼야" 민주당이 "권력으로부터 채동욱, 윤석열이라는 단 두 방 얻어맞았다고 스스로 무너진 검찰에 더 이상 기대를 가질 국민은 없다"며 특검 촉구 배경을 설명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8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검찰은 김무성, 권영세 두 사람에 대한 서면조사로 국민을 우롱하고 야당을 탄압하는 극악한 편파수사로 권력의 시녀임을 자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용진 민주당 ... 황교안 "'NLL 포기' 단어 없지만..전반적 취지가 수사대상" 황교안 법무장관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의 'NLL 포기발언' 유무와 관련해 "그 전반의 취지가 무엇인지가 다 수사대상"이라고 강조했다. 황 장관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상회담 대화록에 NLL을 포기하겠다는 발언이 있나'는 서영교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포기라는 단어는 없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이에 서 의원이 "NLL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