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英 정부도 獨 도청했다"..스노든 자료 인용 영국이 독일 베를린 주재 대사관 지붕에 고성능 도청기기를 설치하고 운영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독일 정부가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진로이터통신)5일(현지시간) 귀도 베스테벨레 독일 외무장관이 이날 시몬 맥도널드 영국 대사를 소환해 도청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고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인디펜던트는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NSA 정보수집대상에 한국 포함..반기문 UN총장도 도청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한국을 주요 정보 수집 대상으로 지정하고 반기문 UN사무총장에 대한 도·감청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통신)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는 에드워드 스노든(사진) 전 미 중앙정보국(CIA) 직원으로부터 입수한 기밀문서를 공개하며 한국도 NSA의 도·감청 대상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문서는 '미국 시긴트(SIGINT) 시스템 2007년... 獨, 美-EU 무협협정에 정보 보호 규정 포함해야 독일이 미국과의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 협상문에 개인 정보 보호 규정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도청 파문이 확산되자 독일 기업들이 이 같은 요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 스파이 방지를 위한 정보 보호 규정이 TTIP 협상 테이블에서 다뤄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NSA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 롬니 "오바마, 헬스케어 진실 숨기고 있어" 지난해 열린 미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경쟁을 했던 미트 롬니(사진) 전 공화당 대선후보가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정책인 '오바마케어'에 대한 강도높은 비난을 했다. (사진로이터통신)3일(현지시간) 롬니 전 후보는 미국 NBC 방송에 출연해 "오바마 대통령이 헬스케어와 관련해 미국인들에게 거짓말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수백만명의 미국인들이 의료보험의 혜택을 ... 케리 美 국무장관 "미국 감시활동 도 넘었다" 인정 존 케리(사진) 미 국무장관이 31일(현지시간)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정보활동에 대해서 "일부 감시활동은 도를 넘어선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열린정부파트터십(OGP) 주최의 컨퍼런스에 참석해 "일부 감시활동은 자동적(automatic pilot)으로 일어난 일"이었다며 "정부는 감시활동이 남용되는 일이 없도록 살펴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