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문)각계 연석회의 '국민에게 드리는 글' 국민에게 드리는 글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문제로 온 나라가 1년 가까이 갈등과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나라의 안위를 지켜야 할 정보기관이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정치와 선거에 개입한 것도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심지어 군 사이버사령부와 보훈처 등 국가기관이 총동원되어 선거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은 민주적 선거 경쟁... 김진태 "원샷 특검, 특위 주장 답답해" 검사 출신인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민주당이 주장하는 원샷 특검과 국정원 개혁 특위 주장에 대해 "답답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김진태(사진) 의원은 12일 P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11일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도 특검과 특위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최근 여권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선진화법에 대해 "후진화 법"이라고 일... 대검 감찰본부, 20일 동안 서면조사만 한번..'부실감찰' 논란 국정원 댓글의혹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검찰의 내분사태에 대한 대검찰청 감찰결과에 대해 '부실감찰'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대검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11일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현 여주지청장)과 박형철 부팀장(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장)에 대해 지시불이행 등의 비위행위를 인정 각각 정직과 감봉의 징계처분을 법무부에 청구했다고 발표했다. 또 부당지시 등의 ... 감찰본부, 조영곤·윤석열 감찰 어떻게 했나 대검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의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특별수사팀에 대한 감찰은 길태기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지시로 지난달 22일 착수됐다. 약 20일 만인 11일 감찰본부는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현 여주지청장)은 정직, 박형철 전 특별수사팀장(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장)은 감봉,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과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에 대해선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 김한길, 황우여 만나 "대통령 결단 있어야 정국 해결" 민주당이 인사청문회를 제외한 모든 국회 일정을 보이콧한 가운데 여야 대표가 여의도에서 회동을 가졌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11일 민주당 여의도 당사를 찾아 김한길 대표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황우여 대표는 "김 대표님이 그동안 고생을 많이 하셨고, 여당이 함께 잘 일을 해야 한다"며 "힘을 모아 일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자"고 밝혔다. 이에 김한길 대표는 "대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