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朴 시정연설에 여야 반응 극명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시정연설에서 30여차례 박수를 받았지만 '반쪽'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 의원들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 등 야권 의원들은 박 대통령 시정연설 중간에 새누리당 의원들의 박수 행렬에 동참하지 않았다. 해산 심판이 청구된 통합진보당 의원들도 삭발을 단행한 상태에서 '민주'라고 적힌 마스크를 쓰는 등 침묵으로 항의했다. 반면에 새누리당 의원들은 박 ... 朴 대통령 "정치 개입 의혹 안 받도록 공직기강 엄정하게"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대선을 치른지 1년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대립과 갈등이 지속되는 것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의 시정연설에서 "정부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 빠른 시간 안에 진상을 규명하고, 사법부의 판단이 나오는 대로 책임을 질 일이 있다면 응분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대통령 경제활성화 의지 재확인"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국회에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관련해 논평을 통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재차 강조하고, 실행 의지를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반겼다. 대한상의는 "최근 우리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적으로 여전히 불안요인도 많아 경기 회복이 본격화되기까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 朴대통령, 오늘 취임 첫 국회 시정연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갖는다. 국가기관들의 대선 개입 및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문제로 꽉 막힌 정국의 교착 국면이 풀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1988년 노태우 전 대통령, 2003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네 번째 대통령 시정연설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정부가 계획... 민주 "朴 시정연설, 정국의 갈림길"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을 하루 앞둔 17일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정국의 갈림길"이라고 압박했다. 박용진 대변인(사진)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내일로 예정된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꼬여있는 정국을 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국민들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먼저 "민주당의 주장은 선거를 다시 치르자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