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소금밥' 등 학대로 의붓딸 사망케한 계모, 항소심도 징역10년 의붓딸에게 다량의 소금을 넣은 '소금밥'을 강제로 먹이는 등 학대를 하다 사망하게 한 계모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김동오)는 21일 의붓딸 정모양(사망 당시 10살)을 학대해 사망하게 한 혐의(학대치사)로 기소된 계모 양모(52)씨에 대해 1심대로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학대를 방치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기소된 친부 정모(42)는 무죄를 선고 받... '시세조종' 그린손보 이영두 대표 집행유예 선고 시세조종으로 회사의 실적을 부풀리고 불법대출을 통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영두 그린손해보험 대표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김종호)는 이 대표에 대해 "지위와 범행내용·가담 정도에 비춰 죄책이 크다"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0억원을 선고했다. 또 나머지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징역1년6월에 집행유예 2... "조정으로 공유물 분할했으면 등기해야 소유권 이전" 판결로써 공유물을 분할하는 경우에는 판결 확정만으로 소유권이 이전되지만 조정에 의할 경우에는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쳐야만 소유권이 이전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결정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21일 최모씨(69)가 "경매로 넘어간 토지가 조정으로 분할된 다른 사람의 토지임에도 불구하고 양도소득세를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며 파주세무서장을 상... "광우병 촛불시위에 RO조직원 동원"..제보자 법정진술 지난 광우병 촛불시위에 이른바 'RO'(Revolutionary Organization) 조직원들이 동원됐다는 제보자의 법정 진술이 나왔다. 당내 대선 경선에서도 특정인을 당선시키거나 낙선시킬 목적으로 조직원이 가담했다는 증언도 함께 나왔다. 21일 수원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김정운) 심리로 진행된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 7명에 대한 공판에 제보자 이모... "대검, '댓글녀 영장' 기각 가능성 크다는 의견 경찰에 전달" 김기용 전 경찰청장이 대검 측으로부터 '국정원 여직원 노트북에 대한 영장 기각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전달받고 재검토를 지시했다고 진술했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범균) 심리로 열린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청장은 "실무진이 영장 신청 여부와 관련해 대검찰청에 문의해보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