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군사시설' 파괴자 군사재판'..군형법 규정은 위헌 군사시설을 파괴하거나 못쓰게 하는 사람을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도록 규정한 구 군형법 69조는 헌법상 법관으로부터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8일 대법원이 “군용시설을 손괴한 사람을 군사법원에서만 재판 받도록 규정한 해당 규정은 헌법상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위헌”이라며 낸 위헌법률... 선거법 '예비후보자 배우자'만 지지운동 허용규정..위헌 공직선거 예비후보자 선거운동시 독자적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는 사람을 예비후보자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으로 제한한 공직선거법 해당조항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8일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였던 A씨가 "예비후보자에 대한 독자적 지지호소를 할 수 있는 사람을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으로 제한한 것은 배우자와 직계존... "보이스피싱에 속아 통장 빌려준 사람 기소유예처분 부당" 보이스피싱을 당해 통장을 빌려준 사람을 검찰이 무혐의로 처리하지 않고 기소유예 처분한 것은 부당하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이번 결정은 유사한 사건에서 고의에 관계없이 범죄에 연루된 사람에게도 범죄경력을 지우는 검찰의 처분에 제동을 건 것이어서 주목된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최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윤모씨가 낸 헌... 대법 "인터넷 카페 선거운동 허용해야"..'모임'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 보장 대법원이 이번 '심학봉 의원 사건'에서 인터넷상 카페를 만들어 선거활동을 했어도 선거법상 '사조직 설립행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은 개인에서 더 나아가, 모임 등 다수의 인터넷상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두텁게 보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터넷 선거운동 카페..선거법상 사조직 아니야" 대법원은 14일 "인터넷 공간에서 선거활동을 목적으로 인터넷 카페 등을 개설하고... 정우택, "충청 의석수 적다" 헌법소원 청구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충청권의 의석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 것은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정우택 의원실은 14일 "현재 충청권의 의석수가 적은 것은 인구비례원칙에 의한 선거구 획정을 보장한 헌법에 위반된다는 이유로 현 선거구 획정을 무효로 하는 내용의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충청권의 인구가 호남권보다 많은데도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