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회 예결위 재가동, 내년도 예산안 심사 착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4일 전체회의를 열고 2014년 예산안을 상정했다. 지난 3일 여야는 당·원내대표 간 4자 회담을 통해 정국 정상화와 2014 회계연도 예산안 및 예산부수 법률안을 연내에 합의하여 처리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날 이군현 예결위 위원장은 "하루라도 빨리 예산심사를 시작하기 위해 늦었지만 회의를 개회했다"며 "오늘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 서상기·조원진 "국정원특위, 정보기관 무력화"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과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서상기,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4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여야 4자 회담에서 국정원 특위 구성에 합의한 것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두 의원은 평소에도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 관련 특검과 국정원 개혁 특위를 반대해온 당내 강경파다. 이날 이례적으로 공개토론을 신청한 서상기 정보위원장은 "최경환 대표를 비롯한 ... 4자회담 결렬 속 새누리 예산안 단독 카드 만지작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여야 당·원내대표간 4자 회담이 결론을 맺지 못하고 결렬된 가운데 새누리당은 내년도 예산안 단독 상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4자회담이 끝난 후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4자회담은) 합의를 못냈지만 어떻게든 예산은 가야지"라고 말했다. 더불어 협의가 오늘 중으로 안되면 내일 예산안을 단독 상정할 것이... 현오석 "주택시장 공유형 모기지 2조원으로 확대..9일부터 지원" 정부가 주택시장 정상화와 서민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두 차례(4.1일, 8.28일) 발표한 부동산 종합대책에 대한 후속조치를 마련했다. 우선 성과가 컸던 공유형 모기지는 2조원을 더 늘려 3000호에서 1만5000호로 확대한다. 또 서민주택 지원을 위한 정책 모기지 자금은 내년에도 올해 수준인 11조원 규모를 지원하되, 국민주택기금과 주택금융공사로 이원화돼 있던 것을 일원화해 지... 오전 여야 4인 회담 재개..결과는 안개속 정기국회 의사일정이 마비된 상태에서 정국 정상화의 분수령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모은 여야 4인 회담이 3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재개되지만 뚜렷한 성과를 얻기는 힘들 것이란 전망이 많다. 예산안 심사와 정쟁을 분리하자는 새누리당과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이 먼저라는 민주당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경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