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우면산인프라웨이가 주주에 약정한 20% 이자율 적정" 우면산터널 민간투자사업자인 우면산인프라웨이가 주주들로부터 266억원을 차용하면서 약정이자 20%를 지급한 것은 적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문준필)는 우면산인프라웨이가 주식회사가 "약정이자율 20%는 경제적 합리성이 있는데도 11억여원의 법인세를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며 서초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법원 "'학점장사' 명신대 폐쇄명령 적법" 이른바 '학점장사'와 총장의 교비 횡령 등이 자행된 명신대학교에 내려진 학교폐쇄 명령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합의5부(재판장 김경란)는 명신대를 설립한 신명학원이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낸 학교폐쇄명령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학교가 전 총장을 지낸 이모씨가 횡령한 교비를 모두 회수하지 못한 점, 수업일수를 ... '교과서 수정' 통보 출판사 6곳 행정소송 교육부로부터 교과서 수정명령을 받은 출판사들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해치지 말라"며 법적 대응에 돌입했다. 4일 참여연대에 따르면 금성출판사와 두산동아, 미래엔, 비상교육, 지학사, 천재교육 등 출판사 6곳의 집필자들은 교육부를 상대로 수정명령 취소 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이들은 "교육부의 수정명령 내용은 객관적 사실 오류 수정 등 '... 법원 "'라면값 담합' 한국야쿠르트 62억 과징금 정당" 9년간 라면가격을 담합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62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한국야쿠르트가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4일 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안영진)는 주식회사 한국야쿠르트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조치 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3월 농심과 삼양식품, 오뚜기, 한국야쿠르트가 2001년 5월부터 2008년 4월까지 6차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