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철도노조, 코레일 이사진 12명 배임혐의 고발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수서발 KTX노선' 법인 설립을 의결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이사진 12명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철도노조와 KTX민영화저지범대위(범대위)는 12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에 코레일 이사진 12명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이들 단체는 고발장에서 "이사회의 이번 결정으로 코레일은 재무건전성... 철도노조 "코레일 방만공기업 만든 건 정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에 대해 "코레일을 방만한 공기업으로 만든 것 정부"라는 입장을 밝혔다. 철도노조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대국민 담화문에서조차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철도가 오랜 독점 구조에 만성적 적자를 내는 방만한 공기업이라고 했지만 이러한 철도를 만든 것은 바로 정부"라고 반박했다. 이어 "낙하산 인사와 투자 ... 철도노조, 수서발 KTX 법인 설립 의결 효력정지 신청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코레일 이사회가 승인한 '수서 고속철도 주식회사 설립 및 출자계획'이 철도산업발전 기본법 등을 위반했다며 11일 대전지법에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노조 관계자는 "철도산업발전법과 철도산업발전기본법을 근거로 국가 소유 철도와 그외 철도를 구분하고 있다"며 "국가 소유 철도를 민간이 운영하도록 하는 근거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 새누리 "파업 장기화되면 서민과 당사자들 가장 피해" 새누리당은 지난 9일부터 3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철도노조를 향해 "명분 없는 파업이 장기화될수록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서민과 파업 당사자"라며 파업 철회를 촉구했다. 강은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파업으로 서울-신창 등에 운행되는 출퇴근 통근 열차 '누리로'의 운행이 전면 중단되어 서민, 학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민주 "철도파업, '민영화 반대' 공약 파기한 박 대통령 탓" '철도 민영화 반대'를 기치로 내걸고 철도노조가 9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철도 민영화 문제는 여야 간 논의에 부치는 것이 필요하다'던 약속을 지켜라"고 촉구했다. 김한길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정부가 국민이 반대하는 철도 민영화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철도노조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