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노총 "철도 지도부 없다고 알렸는데도 폭력진압 강행"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이 22일 경찰의 민주노총 본부에 대한 강제 수색에 대해 "권력과 경찰, 공권력에 의한 폭력진압"이라며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노총이 경찰 측에 사전에 수차례 철도노조 지도부가 민주노총 본부에 없다는 사실을 전했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23일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99년 11월, 민주노총 합법화 이후 이런 일들은 처음이다. 공권력에 ... 김한길, 철도노조 검거 대치 현장 찾아 정부 성토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정부가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강경진압을 벌이고 있는 현장을 찾아 정부의 대응을 맹비난했다. 김 대표는 22일 정부가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공권력을 투입한 민주노총 본부가 위치한 경향신문사 건물을 찾아 "민영화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얼마든지 대화로 풀 수 있는 문제를 강경진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정부의 강경 진압을 성토했다. ⓒ... 민주, 정부 강경진압에 맞대응..김한길 대표도 현장으로 정부가 22일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사상 최초로 민주노총 본부에 공권력을 투입한 상황에서 김한길 대표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민주노총 사무실로 향했다. 민주당은 또 경찰 진압에 항의하기 위해 경찰청을 항의방문하기로 했다. 사태해결 촉구를 위해 국토교통부도 항의 방문한다. 민주당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김 대표가 민주노총 사무실 현장으... 새누리 "철도파업 공권력 투입, 시민 권익보호 위한 것" 새누리당은 22일 정부가 철도노조 파업 진압을 위해 민주노총에 공권력을 투입한 것에 대해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것"이라며 두둔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에서 "철도노조 파업은 시민의 발을 볼모로 한 불법 파업이다. 법과 원칙에 입각해 공권력을 투입하는 것은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윤 수석부대... 安측 '새정추' "정부, 물리력 동원 중단하라" 경찰이 철도노조 조합원 검거를 위해 민주노총 본부에 공권력을 투입한 것과 관련해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추진위원회'는 "물리력 동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금태섭 새정추 대변인은 22일 경찰의 민주노총 본부 강제진압에 대해 "현 정부가 대화보다 힘을 중시한다는 또 다른 방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 대변인은 "정부의 그동안 수서발 KTX의 자회사 설립을 철도 민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