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철도파업 16일째..여전히 '안갯속' '철도 민영화' 논란으로 지난 9일 시작된 한국철도노조의 파업이 연일 최장 기간을 기록하고 있지만 해결의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특히 파업 3주차인 지난 23일부터 열차 운행률이 79%대까지 떨어지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여기에 화물열차 운행률 역시 크게 줄어들면서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DB) ◇열차 운행률 '뚝'..물류... 철도파업 15일째..끝 모를 노사 갈등 철도파업이 15일째를 맞는 23일 열차 운행률이 파업 이후 최저 수준인 70%까지 떨어졌다. 특히 전날 경찰이 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민주노총에 공권력을 투입했다가 실패한 데 대한 노조와 시민단체 등의 반발이 확산되면서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DB) ◇코레일 "이번 주부터 열차 70% 운행" 코레일에 따르면 파업 3주차에 접어든 이날 전체 열차 운행... 경찰 체포영장 집행 종료.. 경찰 vs 노조 대치는 진행중 22일 정부가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를 위해 민주노총에 대규모 경찰병력을 투입함에 따라 야당 및 철도노조, 시민단체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섰고 약 12시간의 대치 끝에 경찰은 오후 8시 50분경 공식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을 종료했다. 하지만 노조와 경찰병력은 여전히 대치하고 있어 상황이 모두 종료될 시점은 현재로선 미지수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서울 중구 경향... 민주, 정부 강경진압에 맞대응..김한길 대표도 현장으로 정부가 22일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사상 최초로 민주노총 본부에 공권력을 투입한 상황에서 김한길 대표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민주노총 사무실로 향했다. 민주당은 또 경찰 진압에 항의하기 위해 경찰청을 항의방문하기로 했다. 사태해결 촉구를 위해 국토교통부도 항의 방문한다. 민주당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김 대표가 민주노총 사무실 현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