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진통 끝에 외촉법 국회 산업위 통과..한숨 돌린 SK·GS 막바지 암초로 급부상하며 예산안 처리를 끝내 새해로 넘기게 한 외국인투자촉진법(외촉법). 국회 산업통상위원회는 31일 밤 전체회의를 열고 외국인투자촉진법(외촉법) 개정안을 가까스로 의결했다.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새해 예산안과 함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외국인 투자자와 함께 자회사(증손회사)를 설립할 때, 공정... 박영선 법사위원장 "외촉법, 다른 법안 처리 후 상정 논의" 박영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외촉법) 법사위 상정과 관련해 국정원개혁법안·쟁점법안·예산 부수법안 통과 후 다시 논의할 것으로 밝혔다. 앞서 박 위원장은 민주당 지도부가 국정원 개혁안의 반대급부로 새누리당이 요구하는 외촉법을 내주자, 지난달 31일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재벌특혜법안"이라며 "내 손으로 상정할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 野 '외촉법' 양보에 쟁점법안·예산안 처리 급물살 다수 민주당 의원들의 '외국인투자촉진법(외촉법)'에 반발로 본회의 통과가 불투명했던 국정원개혁안 등의 쟁점법안과 2014년도 예산안의 통과가 민주당의 양보로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한길 대표는 '외촉법'에 대한 다수 민주당 의원의 반발이 계속되며 국회 상황이 대치를 이어가자, 의원총회에서 자신에게 맡겨줄 것을 요청했다. 당 중진들을 중심으로 이같은 김 대표의 요구는 의... '외촉법' 암초에 與"국정원법 연계"·野"상설특검제 연계" 국정원 개혁안의 개혁특위 통과로 31일 처리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던 쟁점법안·예산안 처리가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외촉법)' 암초에 부딪혔다. 외촉법은 정부와 여당이 '경제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기 국회에서 꼭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여야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정원개혁특위... 뭘주고 뭘받을까..여야 본회의 앞두고 당내 의견 조율 한창 2013년 마지막 날인 31일 여야는 지도부가 이미 합의한 예산안과 국정원개혁안 등 쟁점법안 등을 두고 각 당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들에게 설명 중이다. 오후 2시 반부터 진행된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지도부가 새누리당에 국정원개혁안의 반대급부로 통과시켜주기로 한 외국인투자촉진법(외촉법)에 대한 토론이 진행 중이다. 여러 의원들은 외촉법이 사실상 특정 재벌만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