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민 이해 얻으려 노력했다"는 朴..남은 4년 소통도 '암담' 야권은 물론 여당 안팎에서도 불통 논란을 빚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일 "국민의 이해와 공감을 얻으려는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누리당 상임고문단과의 만찬에서 "경제정책이든 통일정책이든 모든 게 국민의 이해와 공감을 이뤄야 효력이 난다"라고 전제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자신이 "그러한 노력을 해왔고, 앞으... 외압이니 뭐니 해도..결국 실패한 '역사교과서 전쟁' ‘채택률 0.05%, 채택 학교 1곳’ 엄청난 논란을 일으킨 교학사 역사교과서의 현재까지 성적표다. 교학사 교과서를 "역사전쟁"의 무기로 쓰려던 한국 사회 보수 우경화 세력의 시도가 실패한 것이다. 경북 청송여고가 9일 ‘학부모간담회’와 ‘학교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철회하며, 이제 남은 학교는 경기도 파주의 한민고 한 곳뿐이다. 교학사 역사교과서가... (데스크칼럼)화성에서 온 '여성대통령' 타협은 소통이 아니다? 천만의 말씀이다. 타협이야말로 소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대 정치적 자산이다. 국어대사전은 '타협'(妥協)에 대해 '어떤 일을 서로 양보하여 협의함'으로 정의했다. 옳고 그름의 이분법적 강제가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이해에서 출발해 치열한 논쟁과 협의, 양보를 거쳐 이르게 되는 과정이 바로 타협이다. 이는 동시에 정치가 추구해야 할 목적이기도 하다. 사회... 천호선 "한국형 사민주의 실천하겠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9일 당의 좌표를 좌도 우도 아닌 '아래'로 설정하고 "21세기 한국형 사회민주주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천 대표(사진)는 이날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만들어 가는데 북유럽 사민주의 복지국가에서 많은 것을 배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박수현 기자) 천 대표는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민주적 방식으로 극복해 나가며 현... 노무현과 박근혜의 '기자회견에 대처하는 자세' 극명 대비 취임 316일 만에 처음 열린 박근혜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 속에 11년 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부각되는 등 '회견' 여진이 계속되는 분위기다. 박 대통령의 모두발언 및 12개 매체와 13개의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태로 80여분간 진행된 지난 6일 기자회견은 현재 온라인 공간에서 노 전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과 대비되고 있다. 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