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눈)결제도, 정보유출도, 사과도 '빠름 빠름 빠름~' KB국민·롯데·농협 등 3개 신용카드사에서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출된 고객정보는 1억400만건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신뢰회복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외치는 카드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고객정보에 대한 보안망은 구멍 투성인 셈이다. '신용카드 강국'이란 말이 무색하다. 결제가 쉽고 빠를 뿐 보안성은 결코 높은 수준이 아니다. 업계에 따르... 은행-카드社, 계좌제휴제 놓고 '동상이몽'..당국도 불구경 은행과 카드사간 계좌제휴 확대 방안이 업계와 당국의 소극적 태도로 인해 진행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지난해 9월 금융당국은 '소비자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체크카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은행과 카드사간의 계좌제휴 확대를 추진한 바 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현대·롯데카드 등 기업계 카드사와 은행의 체크카드 발급을 위한 제휴는 롯데카드와 외환은행(9월), ... 고개 숙인 카드 3사..고객정보 1억여건 유출 심재오 KB국민카드 대표는 "검찰 수사와 카드사별 자체 조사 등을 통해 만에 하나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고객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8일 밝혔다. ◇KB국민·롯데·농협카드의 각 대표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열고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손경익 NH농협카드 분사장, 심... KB국민·롯데·농협카드, 고객정보 1억건 유출 개인신용평가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직원이 고객정보 유출로 인해 KB국민, 롯데, NH농협 등 3개 카드사의 1억명 이상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금융권에서 고객정보유출 사고가 이어지자 금융당국은 금융회사 개인정보보호관련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8일 창원지검특수부에 따르면 KCB직원 박 모씨를 3개 신용카드업자(KB국민·롯데·농협)로부터 고... 금감원, 신용카드 영수증 카드번호 가린다 금융당국이 카드 결제 단말기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지시하고 카드번호 노출을 막는 등 신용카드 영수증을 통한 고객정보 유출 차단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7일 금융감독원은 카드 결제 단말기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신용카드번호 보호규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영세 단말기 업체에 긴급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모든 단말기 업체에 카드번호 16자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