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석금, 혐의 부인.."사기 CP발행 지시 안했다" 1000억원이 넘는 사기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68)은 13일 법정에서 "평생 사기 근처에 가본 적도 없다"며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윤 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재판장 김종호) 심리로 진행된 첫 공판에 출석해 "비리나 불법을 명령하지 않았다"며 "피해액도 모두 갚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이 검찰에 ... 동양 "회생계획안 제출 결정" 동양(001520)은 지난 10일 열린 제1회 관계인집회 결과 법원으로부터 2월14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라는 결정을 받았다고 13일 공시했다. 조사결과 동양의 계속 기업가치는 6542억7400만원으로 청산가치 5165억8000만원을 1376억9400만원 초과했다.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 법원 영장실질심사 출석 ‘사기성 CP’ 발행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이 13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정 전 사장은 이날 1시 45분쯤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해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서둘러 법정으로 향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판사의 심리로 이뤄지며 정 전 사장에 대한 구속여부는 이날 밤... '사기CP' 현재현 영장실질심사 불출석 진행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앞서 법원에 불출석 의사를 밝혀왔다. 이에 따라 현 회장의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이 법원 전휴재영장전담 판사는 피의자 심문을 생략하고 검찰과 변호인 측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구속여부를 결정한다. 결... 생활고로 함께 밀입북한 아내 살해 60대男 징역 10년 생활고로 함께 밀입북했다가 북한측 인사와 아내의 불륜을 의심한 끝에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김용관)는 살인과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65)에게 징역 10년과 자격정지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씨는 실정법을 위반해 반국가단체인 북한으로 밀입국해 북한 당국자들과 회합하고, 그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