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당공천 유지돼도 기초선거는 '양강 구도' 새누리당이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공약을 공식적으로 파기할 것으로 보인다. 대선 직후부터 새누리당은 공약 실천을 민주당에 줄기차게 요구했다. 그러나 민주당이 지난해 전당원투표를 통해 '공천 폐지' 당론을 확정하자, 새누리당은 그동안 입장 표명을 사실상 거부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반년 만에 공약 파기를 공식화했다. 민주당과 시민사회가 ... 전병헌 "새누리, 또 대통령 없을때 공약 파기" 새누리당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공약에 대해 파기 수순을 밟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대선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헌신짝처럼 저버리는 새누리당의 무책임한 행태가 되풀이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전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기초연금, 4대 중증질환 국가보장, 무상보육, 반값... 박원순 "安과 인연 특별"..안철수측 "서울도 후보 낸다" 6.4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을 노리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1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의 '특별한 인연'을 내세웠다. 같은 날 안 의원 측에서는 서울에서도 후보를 낼 것이라고 천명해 단일화 여부 등 향후 전개가 주목된다. 이날 박 시장(사진)은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잘 아시다시피 안 의원님과 저는 특별한 인연"이라며 "그래서 지난번 보... 새누리, 기초공천 폐지 불가 선언.."막판 공약남발" 새누리당은 15일 "공약이라도 위헌 소지가 있는 줄 알면서 국민을 속이고 위헌을 저지를 수 없다"면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공약 당시 위헌 소지에 대해 몰랐느냐는 질문에는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들이 국회에서 논의를 많이 해야 하는 공약을 막판에 많이 남발한 부... 안철수측 새정추, 추진위원 8명 인선..'참신함' 의문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가 15일 추진위원 8명을 인선했다. 그동안 소외됐던 대구·경북 지역 인사들과 여성, 청년의 참여가 눈에 띄었지만, '깜짝인사'는 없었다. 오히려 추진위원 8명 중 4명은 과거 안철수 의원 측과 직간접적인 관계를 맺어 '참신함'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려워 보인다. 새정추는 이날 서울 여의도 새정추 사무실에서 8명의 추진위원 인선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