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원순, 안철수에 양보 의향 질문에 "시민에 도움된다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20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제가 백번이라도 양보해야 되고, 기존 정치적인 시각과는 다른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MBC 라디오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에게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양보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답변하던 중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기본적으로 ... '텃밭 사수' 민주..안철수 경계령속 오늘 호남행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 창당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0일 새해 들어 두 번째 호남을 방문한다. 안 의원의 바람이 거센 상황에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통적 지지세력과의 스킨십을 넓혀 안방을 사수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김 대표와 지도부는 이날 눈발을 뚫고 항공편으로 광주에 내려가 양동시장에서 오전 8시 30분 최고위원회를 개최한... 文, 억울함 토로.."'계파해체선언' 하고 싶은 심정"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당내 '계파' 논란에 억울한 심정을 내비쳤다. 그는 "계파 해체 선언까지 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실제로 계파 모임이라고 할만한 게 따로 있지 않다"며 "곤혹스럽다"고 말했다. 박광온 민주당 대변인이 19일 공개한 바에 의하면, 문 의원은 18일 서울시내 한 식당에서 김한길 대표와 점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13일 김 대표가 신년기...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군 잰걸음 이낙연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4선)의 출사표를 시작으로 6.4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에 도전할 민주당 후보군의 잰걸음이 시작된다. 이 의원(사진)은 20일 오후 1시 30분 전남도의회에서 출마를 선언한다. 이 자리엔 손학규 상임고문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출마선언 이후 오후 4시엔 광주로 이동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다. 여기에 ... '분파주의 극복' 힘싣는 정동영 "김한길 중심으로 뭉쳐야"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이 김한길 대표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가 신년 연설 이후 강조하고 있는 분파주의 극복을 위한 '당 위해 행위 경고' 조치와 맥을 같이 한다. 정 고문은 17일 서울 마포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쟁을 치르는데 사령관이 하나여야 한다"며 "(지방선거라는) 전쟁까지 남은 넉 달 동안 민주당이 '민주 대 반민주', '먹고 사는 문제'에 이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