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호석화 박찬구 회장 사건' 검찰·박 회장 모두 항소 회삿돈을 배임·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66)에 대해 검찰과 박 회장 측 쌍방이 항소했다. 서울남부지검이 22일 34억대의 불법대출을 지시한 혐의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박 회장에 대해 항소한 데 이어, 금호석유화학 측도 23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박 회장은 회사 자금 270억여원을 빼돌리고 금호아... 검찰, KT 전·현직 임직원 재소환..'이석채 사건' 마무리 박차 검찰이 거액의 횡령·배임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된 이석채 전 KT회장에 마무리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장기석)는 최근 이 전 회장의 혐의와 관련해 KT임직원 3~4명을 재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마무리 전에 법원에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제출된 ... 檢 "해외팀 보내준다" 축구선수 부모상대 사기범 기소 해외 프로축구팀 입단을 도와주겠다며 축구선수 부모들을 상대로 수천만원을 챙긴 사업가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기룡)는 벨기에 2부리그 축구팀에 입단시켜 주겠다며 축구선수 부모들을 상대로 합계 8500만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이모씨(47)를 구속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0년 7월 자신의 사무실에서 축구선수 부모 구모... '저승사자'에서 '해결사'로..비극으로 끝난 빗나간 사랑 장래가 촉망됐던 30대 현직 검사가 '해결사'라는 낙인이 찍힌 채 22일 구속 기소됐다. 혐의는 공갈 및 변호사법 위반. 그는 지방 소도시 출신으로 서울의 명문외고와 명문대 법대를 나왔다. 그 어렵다는 사법시험을 그것도 대학 재학 중 합격했다. 그를 기억하는 법조인들은 심성이 참 좋았다고 말한다. 검찰 고위간부 중에는 그를 매우 아껴 중매하고 싶어하던 이도 있었다. 지방 ... 검찰 평검사 인사, 이르면 다음주 초 단행 검찰이 평검사 인사를 이르면 다음 주 초 마무리 짓고 대규모 인사이동을 마칠 방침이다. 22일 복수의 검찰관계자들은 "평검사 인사는 다음 주 초 설 연휴 전에 이뤄질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상반기 검찰 인사는 보통 3월 전까지 모두 마무리 되곤 한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전에 검사들이 자녀들의 전학수속을 마무리하고 이사 등 관련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