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면초가 카드사, 12년만에 다시 맞은 카드대란 카드업계가 2003년 카드대란 이후 12년만에 다시금 위기를 맞았다. 사상 최대의 고객정보유출사고로 카드사들의 신규영업이 제한되고, 고객정보 공유도 엄격히 통제되는 등 규제가 한층 강화됐기 때문이다. 2003년 카드대란이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규제를 완화한 탓에 발생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사태는 카드사들의 고객정보 관리소홀로 빚어진 만큼 적잖은 후유증... 朴, 현오석 부총리에 경고.."부적절 발언 재발땐 책임"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공직자들의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국민 마음에 상처를 주고 불신을 키우고 있어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는 신용카드 개인정보 대량유출 사태와 관련한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부적절한 언행을 겨냥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을 위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임해주기를 바라면서, 이런 일의 재발 시 반드시 책임을 ... 새누리 지도부, '현오석' 놓고 진퇴양난 새누리당 지도부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처신을 놓고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현 부총리는 최근 발생한 역대 최악의 '신용카드사 개인 정보 유출 사건'의 수습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사로 연일 여론의 집중 질타를 받고 있다. 이에 야당은 현 부총리의 사퇴를 요구하고 여권 내에서도 '경질론'이 대두되고 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News1... 불법 개인정보 유통.. 최대 징역 5년 금융당국이 미등록 대부업체, 개인정보를 파는 브로커들에 대한 단속에 들어가는 등 개인정보 불법 유통에 대한 원천 차단에 나선다. 집중 합동 단속이 무기한 이뤄지며 불법 개인정보 유통 적발 시 징역 5년에 5000만원까지 최고형을 부과받는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제윤 금융위원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개인정보의 불법 유통·... 김상민 "여당, 대통령 모욕엔 일사분란, 국민 피해엔 침묵"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을 맹비난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 금융당국 책임자들 감싸기만 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김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이 모욕당했을 때, 당사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던 원내지도부가, 정부 관료로부터 국민이 모욕당하고 고통당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