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초대형 사기대출사건)2000억원대 대출사기 피해 책임은 누가? KT ENS의 대출사기 피해가 금융권으로 확산될지를 두고 금융권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며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자칫 세부적인 대출확인 소홀로 금융권이 대출사기 피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경우 건전성에 큰 타격을 받는 것은 물론 은행에 대한 신뢰에 치명타가 가해지기 때문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뉴스토마토>의 KT ENS 직원 거액대... (초대형 사기대출사건)금감원, KT 부당대출 관련 긴급 설명회 6일 금융감독원은 오후 2시30분 부터 KT ENS 직원 부당대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박세춘 부원장보가 부당대출 사건 발견 경위, 진행상황 등 사건개요에 관련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전날 금감원은 부당대출과 연관된 첩보를 입수하고 일반은행검사국, 저축은행검사국 등에서 사실관계 파악에 착수했다. KT ENS의 부장급인 김모씨는 회사로 납입될... 금감원, 이번엔 '카드감독원'..대형사고에 악순환 반복 "금융감독원이 마치 요즘은 '카드감독원' 같습니다. 지난해 9월경엔 '동양감독원', 얼마전엔 '국민은행검사원' 이었는데.." 금융감독원이 연이은 대형 금융사고 수습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검사인력 부족으로 인한 내부업무 공백 불가피 등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지적이 적지않다. '감독소홀→금융사고→태스크포스(TF) 구성→특별검사→인력부족→내부업무 공백'이라는 구조가 꼬리... 과잉규제 '덫' 걸린 당국, TM영업금지 '자충수'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태로 전면 금지됐던 금융사 전화영업(TM)이 이르면 다음주부터 단계적으로 허용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27일 TM영업 전면 금지를 발표한 이후 열흘만에 백기를 든 셈이다. 4일 금융당국은 은행, 카드사 등 금융권의 TM영업을 이르면 다음주부터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적법성 확인 후 단계별 허용 우선 보험사의 ... 취약계층 위한 4대惡 피해보상 보험 3월 출시 박근혜 정부가 4대 악으로 규정한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이 다음달 나온다. 현대해상 등 일부 보험사들이 공익적 차원에서 저렴한 보험료를 낼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고 지자체 및 학교 등 단체들이 취약계층을 선정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