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뉴스초점)KT 자회사 직원 2800억 대출사기..금융권 충격 앵커: 오늘 희대의 금융사기라 불릴만한 수천억원대의 금융사기가 적발돼 금융권이 충격에 빠졌었습니다. KT 자회사 직원이 회사 명의를 도용해 2800억원에 달하는 대출금을 챙겨 잠적한 사실을 뉴스토마토가 단독 보도했습니다. 경제부 이종용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이 기자, KT 자회사 직원 대출사기 혹은 횡령 사건. 정확히 사건 정황이 어떻게 되는지 설명 해주세요.... (초대형 사기대출사건)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일문일답 6일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KT ENS 직원의 대출사기 혐의 금액은 현재 280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그는 "당사자들이 거래하던 매출채권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가공의 매출채권으로 확인됐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금감원은 검사결과 법규위반사항이나 여신심사 소홀 등이 확인될 경우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다음은 박 부원장보와 일문일답. - 해당 금융사의 ... (초대형 사기대출사건)은행 피해 없다지만..여신심사 문제 심각 KT(030200)의 자회사인 KT ENS 직원이 금융권에서 2000억원대의 대출을 받은 뒤 잠적했다. 금융당국이 검사과정에서 적발하기 전 금융사에서는 사실 확인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여신심사 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또 부당대출 금액의 회수가 어려울 경우 제2금융권 금융사의 건전성 훼손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금감원 적발, 은행은 전혀 몰라 KT... (초대형 사기대출사건)KT ENS "해당직원, 구매업무와 무관" 시중은행과 제2금융권 등을 통해 2800억원 규모의 대출 사기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KT ENS 소속 직원은 구매 업무와는 무관하다고 회사측이 밝혔다. KT ENS는 이번 대출 사기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모 부장이 인재개발팀 소속으로, 자금부서나 구매부서에서는 전혀 일해본 경험이 없다고 6일 밝혔다. KT ENS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일반관리부서인 사업부서에서 근무... (뉴스통인사이드)KT 자회사 직원 2천억 부당대출 후 잠적..은행 '비상' 오전장 뉴스통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2월 국회 대정부 질문 시작 (뉴스토마토) ▶KT 자회사 직원 2천 억 부당 대출 후 잠적..시중은행 '비상' (뉴스토마토) ▶상폐위기 몰린 기업들, 회생 가능할까 (뉴스토마토) ▶뉴욕 금융당국, 글로벌 은행 환율조작 수사 착수 (뉴스토마토)